"양막 파수" 에 대한 검색 결과로서 총 7건 이 검색되었습니다.
진통이 오기 전에 양막이 먼저 터지는 것이다. 생활습관 : 흡연이 위험 요인으로 생각된다. 연령, 유전 : 주요 위험 요인이 아니다. 태아는 자궁 속에 있는 양수강이라는 물주머니 안에서 보호받고 있다. 양수강을 구성하는 양막은 진통중이나 진통 바로 직전에 터지는 게 정상이지만 14명 중에 1명은 조기에 터진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임신 중 흡연이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측한다. 어떤 경우에는 질로부터 자궁으로의 상행 감염이 원인일 수 있다. 양막이 파열되면 양수가 질 밖으로 흐르게 된다. 이때 나온 양수의 양은 아주 적은 양부터 많은 양까지 다양하다. 밤에 양막이 파열되면 소변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양막이 파열된 것 같으면 의사의 자문을 구해야 한다.
자궁 내의 양수가 과다하게 많은 경우이다. 유전 : 원인에 따라 위험 요인이 다르다. 연령, 생활습관 : 주요 위험 요인이 아니다. 정상적인 양수의 양은 1.5리터를 넘지 않는다. 양수 과다증은 2리터 이상의 양수가 있는 경우로 임산부에게 복부의 불쾌감이나 통증을 유발한다. 양수가 너무 많으면 태아가 자궁 안에서 움직이기 쉽다. 그러므로 임신 말기에 태아가 비정상적인 태위를 취할 수 있다. 양수 과다증에는 조기 진통이나 조기 양막파수 같은 위험이 따른다.
- 세쌍둥이, 지연간격 분만으로 출산일 달라져 - 첫째는 2017년, 둘째와 셋째는 2018년에 태어나 임신할 확률도 적은 세쌍둥이. 이 흔치않은 세쌍둥이가 출생년도까지 다르게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연에 주인공은 손지영(산모, 35세)씨로, 지난해 11월 서울대병원에서 첫째를 낳은 후, 2개월이 지난 올 해 나머지 두 명의 쌍둥이를 출산했다. 임신 25주 만에 조기양막파수로 첫째를 조산해야 했던 상황에서, 나머지 두 명의 아기들은 산모 뱃속에서 좀 더 자랄 수 있게 분만을 늦추는 수술을 진행했다. 쌍둥이 출산에서 '지연간격 분만'은 흔한 경우는 아니다. 태아 성장에 최적의 환경인 자궁 속에서 가능한 오래 머물도록 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첫 번째 태아 출산 후 자궁경부를 봉합하는 수술을 하고, 필요에 따라 자궁 수축억제제를 통해 분만을 지연시킨다. 서울대병원 내 연간 수술건수도 2-3건 정도로 흔치않다. 담당의사인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는 "첫째 출산이 너무 일러 나머지 쌍둥이들에게 성장할 시간을 주기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병원 의료진은 8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지연 분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산으로 첫째는 2017년 11월 13일이, 둘째와 셋째는 2018년 1월 8일이 생일이 됐다. 세쌍둥이는 모두 남아로 각각 25주와 33주를 엄마 품에 있다 세상 빛을 보게 됐다. 해가 바뀌면서 생일뿐만 아니라 세쌍둥이들의 입학년도가 달라질 수도 있어, 진정한 의미의 쌍둥이 서열이 나눠지는 경우가 발생했다. 전 교수는 "새해를 맞아, 나머지 쌍둥이들도 건강하게 나와서 기쁘게 생각 한다"며 "올 한해도 많은 아기들이 건강하게 태어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병원은 현재 산모는 건강해 퇴원 예정이며, 세쌍둥이는 35주를 채워 퇴원하기 위해 신생아중환자실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설명 지연간격 분만 불가피하게 첫째 아이를 일찍 분만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머지 태아의 임신을 유지해, 남은 태아의 유병률 및 사망률을 낮추도록 하는 수술이다. 서울대병원은 2004년부터 시도해 오고 있으며, 일 년에 평균 2~3건 정도로 이뤄지고 있다. 출생아 관련 내용 구분 이름 성별 임신기간 출생시몸무게 첫째 최성현 남 25주3일 780g 둘째 미정(똘똘이) 남 33주3일 1.82kg 셋째 미정(똑똑이) 남 33주3일 2.04kg
박중신 교수,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서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박중신 교수가 지난 9월 2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94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박중신 교수는 태아 조산의 중요한 위험 인자 중의 하나인 양막파수를 정확하고도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한 “Measurement of Placental Alpha-Microglobulin-1 in Cervicovaginal Discharge to Diagnose Rupture of Membranes' 논문을 산부인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Obstetrics Gynecology 에 발표했으며, 박중신 교수는 이 진단법을 심평원의 신의료기술로도 등재시킨바 있다.
진통전 양막파수의 정확한 진단방법 도입박중신 교수팀, 산부인과학(Obstetrics Gynecology) 국제학술지에 게재 전체 임신의 약 10%에서 발생하는 진통전 양막파수는, 20-40%가 만삭 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조기 양막파수는 조산을 유발하며, 태아의 폐발육을 저하시키고, 사지 변형을 일으키며, 제대 탈출을 비롯한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더욱이 양막파수에 자궁내 감염이 합병된 경우에는, 신생아 패혈증을 비롯한 감염성 합병증 뿐만 아니라 뇌성마비와 같은 장기적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양막파수 상태에서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합병증이 더욱 증가하게 되므로, 양막파수 여부를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것은 산과적 처치를 결정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현재까지 임상에서 사용되는 양막파수의 진단법들은 검사자의 주관적 판단에 상당 부분 의지하고 있으며, 정확한 진단법은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었다.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팀(이시은, 박찬욱, 전종관, 윤보현, 신희철)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양막파수의 증상을 주소로 본원을 방문한 184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최근 개발된 양막파수의 진단법인 Placental alpha microglobulin-1(PAMG-1) immunoassay (Amnisure test)를 이용하여 민감도 98.7%, 특이도 87.5%로 기존의 임상적 진단방법들과 비교하여 그 정확성이 매우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박중신 교수는 논문을 통해 “산모의 질분비물에서 PAMG-1 immunoassay test를 시행함으로써 양막파수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었으며, 이 검사 단독으로도 기존의 임상적 진단방법들(Nitrazine test, Ferning 등)을 모두 시행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보다 그 진단적 정확성에 있어서 우월하였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양막파수의 정확하고도 간편한 진단방법을 도입하였다는 측면에서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양막파수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월 미국 산과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으며, 산부인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의 학술지로 평가받는 'Obstetrics Gynecology' 3월호에 게재되었다.
산부인과 손유경 전임의 대한주산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수상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손유경 전임의가 지난 12월 2일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된 대한주산의학회 제1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손유경 전임의의 수상 논문은 '양수 내 감염에서 Ureaplasma urealyticum 과 다른 미생물 간의 양수 내 염증반응 비교'에 대한 것. 지도교수인 윤보현 교수는 “Ureaplasma urealyticum이 조기 진통 혹은 조기 양막파수 환자의 양수에서 발견되는 가장 흔한 균이지만 전통적으로 다른 세균에 비해 독력이 낮은 균으로 여겨져 왔다.”며 “그런데, 이번 연구를 통해 양수 내 감염에서 기타 다른 균보다 더 강한 양수 내 염증반응을 동반함을 증명한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손유경 전임의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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